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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擇短評 Haize Comment:
近期"環球金融雜誌(Global Finance)"公布了2023年全球最富有國家(Richest Countries in the World 2023)排行榜,其中前三名分別為愛爾蘭、盧森堡、新加坡,台灣排名第14,超越了日本、韓國、德國、法國、英國等一系列傳統上認為比台灣富有的國家,多數台灣人都有" 富有?你相信嗎?"的感受。本日海擇觀點就蹭蹭熱點,談談這個數據怎麼來的。
台灣人最大的不解與無力感,應該是來於數據中台灣年人均GDP為73,344美元的收入,按照這個數據來看,一個有著全職工作人力的家庭,就算僅計算父母兩位的年收入,也應該有456萬台幣,如果有兩個小孩,小孩都有全職工作也尚未獨立成家,家庭收入應該近千萬台幣,顯然這不符合多數台灣人心中的預期。
環球金融雜誌的數據怎麼來的,要看其對"收入"的定義。根據其說明,"收入"的算法是指,將國內生產毛額(GDP, 一個國家生產的所有商品和服務的總價值)除以全職居民的數量,再考慮PPP(購買力指數, Purchasing Power Parity)概念,將該數據以通貨膨脹率以及當地商品和服務的成本加權。從這個角度看,大概可以有幾個理解:
1. 環球金融雜誌數據與人均GDP在理解上的差異,在於人均GDP(Gdp per Capita)是把GDP除以總人口,環球金融雜誌則是把GDP除以全職居民(full-time residents),台灣在這部分若趕超原本落後的國家,必定是在於分母更小,亦即全職工作者佔比較低,最後除出來的數字才會更大,海擇資本推估分母更小原因可能是:老人比例較高、學生比例較高、靈活用工(非全職工作者)比例較高,從這些可能性看,也許未必是好事。
2. 環球金融雜誌僅說明"考慮"了購買力指數,未說明對購買力指數的具體算法,海擇資本認為可能類似大麥克指數,或根本就是用大麥克指數來加權計算。
3. 這樣數據會有利於直接在財報把交易額認列為收入的企業,而這類企業多的國家在比較中就更容易突出,台灣擁有較大的電子業與製造業,因此會有龐大的GDP,但是這些產業通常會有很高、甚至大於50%的進貨成本,GDP並不會直接轉化為員工與企業收入,海擇資本認為這是台灣人感受不到"富有"的原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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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inance recently released the 'Richest Countries in the World 2023' rankings, with Ireland, Luxembourg, and Singapore topping the list. Surprisingly, Taiwan ranked 14th, surpassing Japan, South Korea, Germany, France, and the UK. Many Taiwanese feel skeptical, questioning, 'Rich? Really?' We are wondering how these figures are derived.
Taiwanese are puzzled and feel powerless, especially regarding the data showing an average GDP per capita of $73,344. According to this, a household with two full-time working parents should earn around 4.56 million Taiwanese dollars annually. If they have two employed children not yet independent, the family income should be nearly 10 million Taiwanese dollars, which contradicts the reality of most Taiwanese.
The data from Global Finance Magazine is based on their definition of 'income.' According to their methodology, income is calculated by dividing a country's GDP (the total value of all goods and services produced) by the number of full-time working residents, and then adjusting for PPP (Purchasing Power Parity), which takes into account inflation and local costs of goods and services. This leads to several interpretations:
1. GDP per capita is traditionally calculated by dividing the GDP by the total population. Global Finance, however, divides the GDP by full-time working residents. If Taiwan surpasses countries it previously lagged behind, it's likely because of a smaller denominator, meaning a lower proportion of full-time workers. This could be due to a higher proportion of elderly people, students, or part-time workers, which isn't necessarily positive.
2. Global Finance Magazine only mentions 'considering' the Purchasing Power Index without detailing its specific methodology. Haize Capital suggests it might be similar to the Big Mac Index, or even directly using it for adjustments.
3. This data favors countries where companies directly record transaction amounts as revenue in their financial statements. Countries with a high concentration of such businesses, like Taiwan with its sizable electronics and manufacturing sectors, will appear more prominent. However, these industries often pay high, sometimes over 50%, purchasing costs. The GDP does not directly convert into income for employees and companies. Haize Capital believes this is why Taiwanese don't feel 'weal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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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이낸스는 최근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지역' 순위를 발표했는데,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가 상위 3위에 올랐다. 놀랍게도 대만은 14위로 일본, 한국, 독일, 프랑스, 영국을 앞질렀다. 많은 대만인들은 이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대만인들은 돈이 있습니까? 정말입니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우리는 이 숫자들이 어떻게 나왔는지 알고 싶다.
글로벌 파이낸스에 따르면 대만 지역의 평균 1인당 GDP는 7만3,344달러다. 대만인들은 이 수치에 대해 곤혹스러워하며 어쩔 수 없었다. 이 수치에 따르면 부모 쌍방이 모두 전업으로 일하는 가정의 매년 수익은 456만 대만달러 좌우여야 한다. 만약 그들이 직업이 있지만 아직 가정을 이루지 못한 두 아이가 있다면 가정수익은 1,000만 대만달러에 접근해야 한다. 이는 대다수 대만인의 현실과 맞지 않는다.
글로벌 파이낸스의 데이터는 '수익'에 대한 그들의 정의에 근거한 것이다. 그들의 방법에 따르면 소득의 계산 방법은 한 나라의 GDP를 정규직 주민(full-time residents)의 수로 나눈 다음 구매력평가지수(PPP)를 고려하여 인플레이션과 현지 상품 및 서비스의 비용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서 대략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해가 있다.
1. 1인당 GDP는 전통적으로 GDP를 총인구로 나누어 계산한다. 그러나 글로벌 파이낸스는 GDP를 정규직 주민으로 나눴다. 만약 대만이 이전에 대만을 앞섰던 국가를 추월한다면, 분모가 더 작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즉 정규직 주민의 비율이 더 낮기 때문이다. 하이저 캐피털이 대만인들은 노인, 학생 또는 아르바이트 주민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분모가 작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 하지만 이것이 반드시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2. 글로벌 파이낸스는 구매력 지수를 '고려했다'고만 언급했을 뿐, 구체적인 알고리즘은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하이저 캐피털은 지수가 'Big Mac Index'와 유사하거나 'Big Mac Index'를 직접 사용하여 계산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3. 이 데이터는 회사가 재무제표에서 직접 거래 금액을 수익으로 기록하는 국가에 유리하다. 이런 종류의 기업이 고도로 집중된 국가나 지역, 예를 들면 방대한 전자와 제조업을 가진 대만은 이 문제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산업의 구매 비용은 종종 50% 이상 높다. GDP는 직원과 기업의 수익으로 직접 전환될 수 없다. 하이저 캐피털은 이것이 대만인들이 '부유하다'고 느끼지 않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文章鏈接 Hyperlink:https://gfmag.com/data/richest-countries-in-the-world/
資料來源 Resource:Global Finance
標籤 Label: Taiwan GlobalFinance GDP P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