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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擇短評 Haize Comment：
經濟不景氣是否影響各國在面對極端氣候問題時，貫徹減碳政策的堅定程度？海擇資本認為，是，確實會影響，最明顯的典範之一是法國。
歐盟在處理氣候變遷議題時，一直比較偏向急先鋒，特別對減碳更為積極，而法國又是歐盟中更激進的國家；海擇觀點的讀者如果還有印象，應該會記得法國議會以環保為名，反對在今年(2024)巴黎奧運期間推動空中計程車(Air taxi)的計畫。2015年全球多國協議在2050年將全球二氧化碳排放淨值降為零，把地球暖化的升溫幅度控制在僅比前工業時代多攝氏2度的範圍，簽約方大會(COP21)的開會地點就在法國巴黎，這也顯示了法國對氣候變遷議題的重視，而該協議也被稱為巴黎公約(Paris Agreement)。法國在去年也通過與出行相關的禁令，禁止了國內短程(可被2.5小時內火車行程所替代)直飛航班。由於法國的舉措動見觀瞻，此禁令除了帶動了多國討論，也引發歐盟會員國認為其違反自由市場經濟的批評，最後歐洲理事會(EC, Council of Europe)被迫對該禁令進行審查，最終理事會判定法國可以實施該禁令。
禁令乍看十分嚴謹，但值得注意的是，最後該禁令在施行時，僅涉及三條航線，即從巴黎奧利機場(Paris-Orly Airport)到南特(Nantes)、波爾多(Bordeaux)和里昂(Lyon)的三條航線。根據法國政府的數據，法國空運(國內航班+國際航班)所產生的二氧化碳排放量，約為其交通總碳排放量的10.5%；而國內航班與國際航班數佔比為62:38，這三條航線所影響的航班數，僅佔法國國內航班的5.3%，亦即僅佔法國整體航班的2.0%；經換算碳排放量，僅佔法國交通碳排放總量的的0.12%，其實相當渺小。
減碳是需要成本的，這可以解釋為何法國在空運業的減碳政策最後雷聲大雨點小，這其實一樣可以解釋為何川普在任美國總統時，會退出巴黎協定。近十年來，航空業的碳排放投資是創業上的重要主題，如果指標大國都無法完成各自在2050年二氧化碳排放淨值的指標，應該也會對相關創業公司造成影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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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Economic downturns indeed affect the commitment of countries to their carbon reduction policies when dealing with extreme climate issues? Haize Capital believes this to be true, with France being one of the most notable examples.
The European Union, especially active in addressing climate change, has always been at the forefront, with France being one of the more radical EU countries in this regard. Haize's readers may recall the French parliament opposing the air taxi project during the 2024 Paris Olympics, citing environmental reasons. The global agreement made in 2015 to bring net CO2 emissions to zero by 2050, aiming to keep global warming within 2 degrees Celsius above pre-industrial levels, was signed in Paris, France. This highlights France's focus on climate change issues, and the agreement is known as the Paris Agreement. France also passed a ban last year on domestic flights that can be replaced by a train journey of 2.5 hours or less. This ban, due to France's influential position, not only sparked discussions in other countries but also criticism within EU member states for violating free-market principles. Eventually, the Council of Europe (EC) was forced to review the ban, ultimately ruling that France could implement it.
The ban, initially seeming strict, ultimately only affected three routes: from Paris-Orly Airport to Nantes, Bordeaux, and Lyon. According to the French government, aviation (domestic plus international flights) contributes about 10.5% of France's total transportation CO2 emissions. The ratio of domestic flights to international flights is 62 to 38., with these three domestic routes making up just 5.3% of domestic, or 2.0% of all flights in France, amounting to only 0.12% of the nation's total transportation emissions – a negligible figure.
The cost of carbon reduction could explain why France's aviation carbon policy had limited impact, similar to why President Trump withdrew the U.S. from the Paris Agreement. In the last decade, carbon emission investment in the aviation sector has been a crucial theme for startups. If major countries fail to meet their 2050 net CO2 emission goals, it could adversely affect these related start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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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기후 문제에 대처할 때 경기 침체가 과연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에 대한 약속에 영향을 미칠까? 하이저 캐피털은 이것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프랑스가 가장 대표적인 예다.
EU는 특히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프랑스는 이 방면에서 비교적 급진적인 유럽연합 국가 중의 하나다. 하이저의 독자들은 프랑스 의회가 2024년 파리 올림픽 동안 환경 보호를 이유로 '항공 택시(Air taxi)' 프로젝트에 반대했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다.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체결된 글로벌 협약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낮추기 위한 것으로, 지구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섭씨 2도 이상 높게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프랑스의 관심을 부각시켰다. 이 협정은 파리 협정이라고 불린다. 프랑스는 지난해 국내 단거리 항공편을 2.5시간 이내의 기차로 대체할 수 있는 국내선 운항 금지령도 통과시켰다. 프랑스의 영향력 있는 지위 때문에 이 금지령은 다른 나라뿐만 아니라 EU 회원국 내에서도 자유시장 원칙에 위배된다는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EC는 이 금지령을 심사해야 했고, 결국 프랑스가 이 금지령을 시행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이 금지령은 처음에는 엄격해 보였지만 결국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낭트, 보르도, 리옹까지 세 가지 노선에만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항공(국내 및 국제 항공편)은 프랑스 운송 총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0.5%를 기여했다. 국내선과 국제선의 비율은 62대 38이다. 이들 3개 국내선은 프랑스 국내선의 5.3%, 프랑스 전체 항공편의 2.0%에 불과하다. 탄소 배출량은 전국 전체 운송 배출량의 0.12%에 불과하다. 그래서 영향의 강도는 무시해도 된다.
탄소 감축의 비용은 프랑스의 항공 탄소 감축 정책의 영향이 제한적인 이유를 설명할 수 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파리 협정에서 탈퇴시킨 이유도 설명할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 항공 산업의 탄소 배출 투자는 스타트업의 중요한 주제였다. 주요 국가들이 2050년 이산화탄소 순배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이들 관련 스타트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標籤 Label： Economy Carbon-Reduction 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