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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擇短評 Haize Comment：
此前海擇資本談過日本的入境恢復現況，基於日本國家旅遊局(JNTO)數據，2023年訪日外國旅客人數已大體達到2019年的80%，今年看來至少能與2019年持平。那麼東北亞的另一個重點旅遊國家--韓國，其數據又是如何？今天剛好引用韓國旅遊發展局對2023年全年與2024年1月的數據做個說明：
1. 2023年全球赴韓旅客1,103萬，約為2019年(1,750萬)的63%。雖然韓國的恢復程度比日本差，但2023年亞洲其實不算恢復得特別理想，舉例來說，2023年全球赴台旅客大概只有2019年的10%，韓國與台灣相比就好很多了，我們認為這還受到日本虹吸全球遊客的影響。
2. 在復甦僅達2019年6成的背景下，若僅追蹤全年赴韓旅客超過百萬人次的國家，其中有五個國家的赴韓旅客已超過2019年同期，分別為美國(108.6萬人次)、新加坡(34.8萬人次)、蒙古(13.5萬人次)、法國(13.3萬人次)、德國(13.3萬人次)，分別超過2019年同期達4%、41%、19%、20%、10%。
3. 從2024年1月的開局來看，單月全球赴韓旅客為88.1萬，約為2019年同期的80%，較2023年同期增長103%，算是還不錯的開局。
4. 2024年1月單月赴韓旅客超過5萬人次的出發地只有4處，分別為中國(28.0萬人次)、日本(14.3萬人次)、台灣(9.4萬人次)、美國(6.2萬人次)；中國赴韓旅客的復甦率83%，比日本赴韓旅客的復甦率69%還高，這些超乎預期的數據，也值得旅遊企業與相關機構預做投資準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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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ly, Haize Capital discussed Japan's inbound tourism recovery. According to data from the 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 (JNTO), foreign visitors to Japan in 2023 reached 80% of the 2019 figure, and it seems that this year it could at least match the volume of 2019. So, what about South Korea, another key tourism country in Northeast Asia? Today, we will explain using data from the Korea Tourism Organization for the entire year of 2023 and January 2024.
1. In 2023, the global number of visitors to South Korea was 11.03 million, about 63% of the 2019 figure (17.5 million). Although South Korea's tourism recovery was weaker than Japan's, considering the poor overall recovery in Asia in 2023—for example, global visitors to Taiwan in 2023 were only about 10% of the 2019 numbers—South Korea performed much better in comparison to Taiwan. We believe this was also influenced by Japan drawing global tourists away.
2. Against the backdrop of a recovery to only 60% of 2019 levels, if we only track countries that sent over a million visitors to South Korea for the entire year, five source countries exceeded their 2019 numbers: the United States (1.086 million), Singapore (348,000), Mongolia (135,000), France (133,000), and Germany (133,000), surpassing their 2019 numbers by 4%, 41%, 19%, 20%, and 10% respectively.
3. In January 2024, the number of global visitors to South Korea was 881,000, about 80% of the same period in 2019, and a 103% increase from the same period in 2023, marking a decent start to the year.
4. In January 2024, only four origins had more than 50,000 visitors to South Korea: China (280,000), Japan (143,000), Taiwan (94,000), and the United States (62,000). The recovery rate for Chinese visitors to South Korea was 83%, higher than the 69% for Japanese visitors, indicating unexpectedly strong numbers that warrant investment preparation by tourism companies and related organiz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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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하이저 캐피털은 일본 입국자수 회복 현황을 논의한 바 있다. JNTO에 따르면 2023년 방일 외국인수는 2019년의 80%에 달해 올해 여객수는 적어도 2019년의 여객수와 맞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동북아의 또 다른 중요한 관광국가인 한국의 데이터는 어떨까? 오늘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3년 연간과 2024년 1월의 데이터를 인용하여 설명하겠다.
1. 2023년 전 세계 방한 외국인수는 1,103만명으로 2019년(1,750만명)의 약 63%다. 수치상으로는 한국 여행업의 회복 속도가 일본보다 약하다. 실제로 2023년 아시아 전체 회복은 부진한 추세를 보였다. 예를 들어 2023년 타이완을 여행하는 사람은 2019년의 10% 정도에 불과하다. 하이저 캐피털은 이것은 일본이 전 세계 여행객을 유치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2. 입국자수가 2019년 수준의 60%로 회복되는 데 그친 상황에서 연간 방한 외국인수가 백만명을 넘는 나라만 추적하면 5개 원천국이 2019년 동기를 넘어섰다. 이들은 미국(108만6,000명), 싱가포르(34만8,000명), 몽골(13만5,000명), 프랑스(13만3,000명), 독일(13만3,000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4%, 41%, 19%, 20%, 10% 높았다.
3. 2024년 1월 방한 외국인수는 약 88만명으로 2019년 동기의 약 80%로 전년동월대비 103% 증가했다. 이것은 괜찮은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4. 2024년 1월이면 중국(28만명) · 일본(14만3,000명) · 타이완(9만4,000명) · 미국(6만2,000명) 만이 5만명을 넘는다. 이 중 방한 중국인수의 회복률은 83%로 방한 일본인수의 69%보다 높았다. 이 수치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이에 여행사와 관련 투자기관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다.
標籤 Label： South Korea Inbound Tourism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