登錄
海擇短評 Haize Comment:
Bloomberg recently released an anonymous statement by an EU official who said that when the EU communicated with the US on a high-level trade forum, the US asked the EU to sanction China in the same way as Russia, but "EU isn’t inclined to consider following the same approach to China as with Russia". Here are some clues that are particularly worth pondering:
1. This news is from Bloomberg, its not the so-called "fake news" or "cognitive warfare", at least not cognitive warfare by China or Russia.
2. If EU officials do not agree to sanctions, just say it to the US in the meeting, they don't have to make their position public in the media. It feels more like saying, "We've made a public statement, it's done".
3. If EU officials have something they want to tell the financial media, they could tell Reuters, why choose Bloomberg instead? Because the two have different audiences.
4. Bloomberg interviewed U.S. officials based on balanced reports. It is not surprising that U.S. officials deny this, the interesting part is that the official was Saloni Sharma, the spokesman for the US National Security Council, in stead of the Commerce Department, which is in charge of trade. You know, the event scenario is the exchange based on trade between Europe and the United States.
If we compare it with the competition of Internet platform companies, the US approach is like the so-called "either A or B", requiring suppliers' products to be listed on only one platform. The global economic recession is now in progress, no country approves "either A or B", moreover, China and the United States are the top two trading partners of many countries. The more trade partners the better, it applies to Arab countries, so does to the EU. It is rather surprising that EU officials would respond to this question in such a direct way, but considering the Nord Stream 2 explosion, the practice of the EU seems reasonable.
----------
近期Bloomberg報導了一則歐盟官員的匿名發言,該官員表達歐盟與美國就高級別貿易論壇(high-level trade forum)溝通時,美國要求歐盟比照制裁俄羅斯的方式制裁中國,而歐盟傾向不同意(EU isn’t inclined to consider following the same approach to China as with Russia)。這裡面有些蛛絲馬跡特別值得玩味:
1. 這則新聞來自Bloomberg,所以不會是所謂的"假新聞"或"認知戰"。至少不是來自中俄的認知戰。
2. 歐盟官員不同意制裁,只要在會議中對美國說就好,為何要在媒體上公開表態?這感覺更像是說,"我們已經對外公開表態,木已成舟,不要逼我們了"。
3. 歐盟官員有話想對財經媒體說,就近對Reuters(路透社)說就好,為何要找Bloomberg?如果從2.看就能很清楚理解,他們所設立"必須"要聽的受眾。
4. Bloomberg基於平衡報導採訪了美國官員。美國官員否認這件事並不奇怪,有趣的是,出來否認的是美國國安會(US National Security Council)發言人Saloni Sharma,而不是負責貿易的商務部,而這件事發生的場景是在歐美基於貿易的交流。舉個可能不適合的降維例子,這像是學校的體育老師出面對家長澄清,數學考試出題沒有超過考試範圍。
如果用互聯網平台公司的競爭來比擬,美國的做法就像是所謂的"二選一",要求供應商的產品只能在一家平台上架。全球的經濟衰退是現在進行式,不會有國家樂於參加二選一,況且有不少國家前兩大貿易國就是中美兩國。各國只會希望貿易對像多多益善,阿拉伯國家如此,歐盟也不例外。比較意外的是,歐盟官員會這麼赤裸的方式處理這個問題,只差沒有公開發言。但回頭看北溪二號被炸事件,歐盟會選擇這樣的處理方式,倒又顯得在情理之中了。
----------
블룸버그통신(Bloomberg)는 최근 EU 관리의 익명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은 EU가 미국과 고위급 무역포럼(high-level trade forum)에서 소통할 때 미국은 EU에 러시아와 같은 방식으로 중국을 제재할 것을 요구했지만 'EU는 러시아와 같은 방식으로 중국을 제재하는 것을 고려하는 경향이 없다(EU isn't inclined to consider following the same approach to China as with Russia)'고 밝혔다. 다음은 특별히 깊이 생각해야 할 단서들이다.
1. 이 뉴스는 블룸버그에서 온것이지 이른바 '가짜뉴스'나 '인지 전쟁'이 아니며 적어도 중국이나 러시아의 인지 전쟁에서 온 것이 아니다.
2. EU 관리들이 제재에 동의하지 않으면 직접 회의에서 미국에 말하기만 하면 언론에 그들의 입장을 공개할 필요가 없다. 이는 '우리는 이미 공개 성명을 발표했으니 이렇게 하자. 더 이상 우리를 핍박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 같다.
3. EU 관리들이 매체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들은 직접 로이터 통신(Reuters)에 말할 수 있는데 왜 블룸버그를 선택해야 하는가? 두 매체의 시청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4. 블룸버그통신은 균형 잡힌 보도를 바탕으로 미국 관리들을 인터뷰했다. 미국 관리들이 이 일을 부인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흥미롭게도 부인해 나선 이 관리는 무역을 담당하는 상무부가 아니라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US National Security Council) 대변인 Saloni Sharma다. 그러나 이 일이 발생한 장면은 유럽과 미국 간의 무역 교환에 기초한 것이다. 통속적인 예를 들어 이해한다면, 이것은 마치 학교의 체육 선생님이 학부모를 상대로 수학 시험이 시험 범위를 넘지 않았다는 것을 해명하는 것과 같다.
만약 인터넷 플랫폼 회사의 경쟁을 비교한다면, 미국의 방법은 이른바 '양자택일'과 같아서, 공급업체의 제품이 한 플랫폼에서만 출시될 수 있도록 요구한다. 세계 경제가 점차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어느 나라도 '양자택일'에 찬성하지 않고 있다. 중국과 미국은 많은 나라의 두 최대 무역 파트너다. 각국은 무역 파트너가 많을수록 좋기를 바란다. 예를 들어 아랍 국가다. 유럽연합도 마찬가지다. EU 관리들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은 놀랍지만, 노르드스트림 2(Nord Stream 2)의 가스관 해저 누출사건을 고려할 때 EU의 처리 방식도 당연한 것 같다.
----------
ブルームバーグは最近、匿名のEU当局者の発言を報じた。同当局者は、米国がEUとハイレベル貿易フォーラム(high—level trade forum)で話し合った際、米国がロシアを制裁するのと同じ方法で中国を制裁するようEUに求めたが、「EUはそうするつもりはない(EU isn't inclined to consider following the same approach to China as with Russia)」と述べた。ここには熟考する価値のあるいくつかの手がかりがある。
1、このニュースはブルームバーグからのものだから、いわゆる「フェイクニュース」や「認知領域での戦い」ではない。少なくとも中国やロシアによる「認知戦」ではない。
2、EU当局者は制裁に同意せず、会議で米国に言えばいいのに、なぜメディアでその立場を公表するのか。これは、「私たちはすでに公式声明を発表しているのだから、私たちに無理強いする必要がない」という感じだ。
3、EUの当局者が経済メディアに言いたいことがあるなら、近くのロイターに言えばいい。代わりにブルームバーグを選ぶ理由は?上記のことから見れば、彼らが「聴かなければならない」受け手を設定したからだ。
4、ブルームバーグはバランスの取れた報道に基づいて米国当局者にインタビューした。米国の当局者がこれを否定するのは驚くべきことではない。興味深いことに、その当局者は貿易を担当する商務省ではなく、アメリカ国家安全保障局(NSA)のスポークスマンであるSaloni Sharmaだった。それが起こったのは、貿易にもとづく欧米の交流だった。適切ではないかもしれない例を挙げると、数学の試験は試験の出題範囲を超えてなかったと、学校の体育教師が生徒の保護者に説明しているようなものだ。
インターネットのプラットフォーム企業の競争にたとえると、アメリカのアプローチは、サプライヤーの製品を1つのプラットフォームでしか販売できないようにする「二者択一」のようなものだ。世界的な景気後退は進行している状況であり、二者択一を好む国はなく、さらに、貿易相手国のトップ2が米中である国も少なくない。各国は多ければ多いほど貿易相手国を望むだけだ。それは、アラブ諸国に当てはまり、EUにも当てはまる。意外なことに、EU当局者はその問題にそのような直接的な方法で答えた。しかし、ノルドストリーム2爆発を考えると、EUがこのような対応を選んだのは当然だ。
文章鏈接 Hyperlink: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2-10-31/us-suggests-eu-consider-using-export-controls-to-target-china#xj4y7vzkg
資料來源 Resource:Bloomberg
標籤 Label:EU sanction China US Nord Stream 2